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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미국대학 새내기 생활 이렇게 시작하자!
작성자 : 작성일시 : 2011-09-26

지난 주 이번 가을학기 주립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초기 정착과정을 도와주고 귀국하였는데, 

미국의 대학들은 한국의 상황과는 매우 다른 점이 많아 대학 새내기 때에 시간을 낭비하게 되면 

나중에 여러 가지로 후회를 하게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약 54%의 학생들이 자신이 처음 들어간 대학에서 5년 이내에 졸업장을 받게 되며, 

그 중에서도 20~30%의 학생들이 졸업 후,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계없는 직장에 취직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려야만 성공적인 대학생활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소중한 20대의 

시간과 노력의 낭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새로이 미국의 대학에서 생활하게 되는 학생들은 다음 부분을 유념하여 생활하여 성공적인 

새내기 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필자가 유학을 가는 학생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유학의 큰 장점중 하나는 

당연히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자기 자신을 

조절하며 양보하는 마음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한국학생뿐만 

아니라 타 민족 학생들과 교류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전공과목의 수업을 통한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졸업 후 비즈니스 파트너등 글로버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학들은 단순히 SAT 성적이나 GPA가 높은 학생만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방면에 재주가 있고 다른 학생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학생들을 받기를원합니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한국 학생들과의 교제에만 힘쓰지 말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학생들과 올바른 교우 관계를 구축해 보라는 것입니다. 

 

2. 교수, 상담진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학생들과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교수 및 어드바이즈와도 성실하게 인간관계를 맺어가야 

합니다. 이는 대학생활 내내 성공적인 학점관리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미국에서 직장을 잡기를 원하는 경우,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직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의 대학과는 달리 미국 교수의 

방은 항상 열려져 있습니다. 교수와 다른 상담진과의 대화시 자신이 얼마나 그 분야에 심취해 

있는지, 얼마나 큰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지 보여 주게 되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시간 관리에 충실하라! 

 

"미국 시계는 한국 시계보다 빨리 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 

처음 대학에 수강 신청을 하고 강의실 위치를 파악하고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정신없이 수업을 

듣다 보면,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갑니다. 숙제, 팀프로젝트, 쪽지테스트등 수많은 형태의 

시험들이 더욱 시간이 빠르게 지나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한국은 대학 입학 전까지 사당오락의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입학하지만 대학생활은 다소 

여유롭고 나태한 경우가 많지만, 미국 대학은 처음부터 많은 양의 과제와 프로젝트가 주어지게 

되어, 쉽지 않은 새내기 생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주 단위로 급여를 받아 

생활함에 따라 모든 일들을 세분화하여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도 

주 단위와 한달의 학업목표 수립등 시간을 쪼개어 사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수나 다른 사람과의 약속시간은 철저히 

엄수하시기 바랍니다.